케이블ㅋ ㅏ를 타고 내려오는 길에 있는 독도박물관과 향토사료관은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를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특히 박물관에서는 훈남 직원분의 멋진 설명까지 함께 들을 수 있었지요 ^^
다시 차로 이동!
울릉도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인
거북이바위와 곰바위 코끼리바위 등을 한 번 둘러보고 나니 어느덧 해가 집니다
울릉도에서 보는 일몰은 더 멋지고 더 예쁘죠? ^^
드디어 첫째날이 지나고 울릉도에서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둘째날의 첫 코스는 육로트래킹!
가이드분의 안내에 따라 아담한 25인승 버스를 타면
버스기사분께서 섬 곳곳을 안내해주시는데요
구수한 사투리와 말솜씨가 아주 일품이었어요 ^^
봉래폭포 입구에서부터는 걸어서 폭포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거의 등산수준의 오르막길이라 고생했지만
폭포에 다다르는 순간 그 시원함과 장관에 또 한 번 반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풍혈이라는 신기한 곳이 있었는데요
바위틈에서 저절로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있는 천연에어컨이었어요
여름에도 4도의 찬바람이 항상 나온다고 하니 말그래도 천연에어컨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