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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선 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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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4 08:48:34, 조회 : 3,829, 추천 : 1451 |
이번 연휴에 울릉도 독도를 다녀왔습니다
3월 초순부터 애들과 계획해서 글로벌 여행사에 예약하고 애들 아빠랑
민영이 주영이 데리고 독도를 가게되었는데
어휴--- 우리나라 국민들 정말 애국자예요 ^^
독도 찾는 관광객들이 그리 많은지 ㅜㅜ 또 독도에 내려 그 짜릿했던 감동 =-
아이들은 저마다 기념 촬영해서 학교에가져가서 자랑한다고 해양경비원들과 사진찍고
만세 부르는 사람 ㅡ애국가 부르는 사람 --또 단체 대학생들
독도가 터져 나갔어요+_ㅋㅋ
외국인도 쉽잖게 보였고 일본인도 있었는데 그다지 기분은 좋지않드라구요+_+
근데 너무 몰지각한 여행객들이 독도 땅을 가져간다고 돌을 줏어오는 해프닝도 벌어져
눈살이 찌푸러지기도했지만 왜 그리 극성 스러운 사람들이있는지 모르겠어요+_
어쨋거나 우리 아이들은 정말 참 교육현장에 다녀왔고 저 또한 우리 나라 최 동단
일본놈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우리 독도에 발도장 쾅 찍고와서 기분이 뿌듯하고
숙소가없어 여객선 터미널 대합실에서도 잠자며 독도를 찾는 이들도 있었는데
호화스러운 면은 찾아볼래야찾을수 없는 숙소였지만 그래도 띠뜻했고 편안히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때묻지않은 울릉도 독도 경치만큼은 정말 세계에어디에 내 놓아도 손상이 없는 울릉도 독도를 다녀오게 되어서
기쁘고 주선해 주시느라 수고하신 글로벌여행사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렇게 바쁘게 뛰어 다니던 가이드님 수고하셨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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