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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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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15:01:37, 조회 : 3,497, 추천 : 1204 |
휴가를 받아 가족들과 친구가족들과 같이 글로벌여행사를 통하여 울릉도 2박3일을
서울에서부터 포항 울릉도 독도 까정 ㅡㅡ^^
정말 울릉도는 보존해야할 우리 자연의 유산이었고 또한 독도 바닷속 깊은 곳의 고체에너지는
우리가 꼭 지켜 우리 아들 딸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이었다.
지금도 눈에 선 ㅡ 하다 .
파아란 에메날드 빛!!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이던 그 맑은 바다 =
- 첫날 서울에서 케이티엑스 를 타고 글로벌여행사에서 안내해준 동대구역에 도착했다.
그때시간이 오전 7시 10분 일찍마중나와주신 여행사 직원 분과 인사 나누고 차량 탑승하여 포항으로 향했다 .
소요시간은 1시간 8분
포항여객터미널에는 그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복작거리며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으로
웃음이가득해보였다.
여행사에서 선박표를 전해주어 성명 전화번호 연락처 기재하고 9시 20분에 승선했다.
지정된 좌석번호가있어 자리를 잡고 약 3시간의 긴 여정을 거쳐 울릉도에 도착했다.
배에서 바라보이는 울릉도는잠자는 여인 같이 신비롭고 조용하며 안락한 자태를 나타내고있었다 .
내려다보니 글로벌여행사 최정호님 이라고 피켓을 들고 ,가이드가 마중 나와 있다 ㅡ후후^^
만나서 인사나누고 점심먹고 짐 숙소에 풀어놓고 준비된 버스에 올랐다.
울릉도는 정말 아름다운 섬이다. 또한 꼭~ 가봐야할 곳이 너무 많았다.
가이드의 안내 마이크소리에 눈길을 돌리면 정말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듯하고, 거북이가 다이빙하는 모습이었으며 , 삼선암의 아스라한 슬픈 전설도 듣게 되었고, 화산폭발지인 나리분지도 구경하고 ,
그곳에서 맛난 산나물 정식으로 배가 터지도록 고비나물이며 또 더덕고사리 등등 맛있게 비벼 먹었다.
저녁노을이 떨어지는 낙조를 뒤로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을때는 알맞을 만큼 피곤이 몰려왔고
매끄러운 울릉도 물 에 샤워를 마치고가족들과 친구와 친구 가족들과 편안한잠자리에 들기전 캔맥주로 알싸한 기분을 느끼며 깊은 잠에 빠졌다.
아들이 밟고 지나치는 발등의 아픔을 느끼며 눈부비며 기상했을때는 벌써 7시 15분이었다.
세수를 하고 지정된 식당에서 식사후 케이블가관광 독도박물관 전망대 또 차량으로 봉레폭포며 내수전망대 등등=-
점심후 독도로 향하는 배에 승선했을땐 뭔가 뿌듯한 대한민국 사람임에 자부심이 느끼며...
큰소리로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는 아이들 소리에 모두가 가슴벅찬느낌!!바로 이것이 애국심일까??
독도에 내려 발도장찍고 해양경찰들의 안내받고 사진찍고 다시 울릉도로 돌아왔을땐 배고픈것도 잊을 만큼 크나큰 성취감에 기분이 다들 들떠있었다.
엄마와 한없이 재잘대는 딸 애와 친구 부인의 표정에서 역력히 드러나는 기쁨어린 얼굴들이 우리나라 동해에서 맞는 석양만큼이나 바알갛게 물들어있다.
다음날 성인봉 등반에서 의그 적송이며 약초들 파아란 하늘과 파아란 바다,그기에 내가 있음은 영화의 한장면 그대로였다 .
점심을 먹고 좌안산책로는 또 얼마나 내마음을 들뜨게 했던가==-=-
투명한 에메랄드 빛의 바다는 뛰어들고싶을 만큼 푸르고 깊고 맑고 깨끗했다 .
행남 등대를 거쳐 다시 대기하고 있는 회항용 선박에 오르고뱃고동을 길게 울려주는 선장의 새심한 배려에
아쉬움으로 다들 손을 흔들고 울릉도와 아쉬운 작별을 하였고 포항항에 도착했을땐 벌써 해가 서산에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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