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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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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14:11:32, 조회 : 3,589, 추천 : 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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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5일날 갔었던 김현아입니다.
친구들이랑 5명이서 갔구요, 묵호에서 출발했습니다!
전날 저녁에 묵호에 가서 근처 동해호텔에서 놀다가 그 다음날 여객선터미널 근처에서 아침 먹고, 배에 탑승을 했는데, 사실 저는 이번에 배 처음타는 거라서 멀미할까봐 걱정했었는데...자니까 괜찮더군요. -_-;
중간에 멀미할 것 같아서 자버렸습니다^0^;;;
우등석으로해서 3시간 정도가서 울릉도에 내리니까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피켓들고 있는데, 뭔가 신기했어요. ㅋㅋㅋ
내려서 저희 이름 들고 계신분께 가서 이름 말하고 막바로 차 타고 이동해서 밥 먹으러 갔습니다.
첫째날은 육로관광하고, 저희들끼리 술판을 벌였습니다. -_-ㅋ
소맥에 회를 곁들여 늦게까지 놀다가 독도 배 놓칠 뻔 했습니다. -_-ㅋㅋㅋㅋ
사람들이 독도 가기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 -_-;;;
독도는 가고 싶어도 날씨 안좋으면 못가고, 또 접안하기도 힘들다면서...
그런데, 저희는 내려서 발도장 찍었어요.
일본관광객 없나 막 살펴보면서...ㅋㅋㅋ
오후에 독도전망대 둘러보공, 독도박물관이랑 보고, 이 날 저녁에는 고기 구웠습니다!!!
여기 약소불고기 진짜 맛있더라구요. 비쌌지만 ㅠㅠ
마지막날에는 성인봉 올라가공.......좌우안해안도로 구경했는데, 경치 진짜 좋더라구요!!!! +ㅁ+
좋은 사진기 못가져간 것이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ㅠㅠ
어쨌든, 무사히 잘 놀다왔어요.
오랜만의 여행이라 들떴었는데, 특히 배는 처음이라서 더 설레였거든요.
여자 5명이서 너무 시끄럽게 떠들다 온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가이드 아주머니? 울릉도 현지에 사시는 분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시는게 너무 많았어요.
친절하시공~넘 좋았어요!!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 ^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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