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그냥 친구랑 자유여행으로 잘 다니다가 처음으로 여행사를 통해서 가려니 뭔가 더 신경이 쓰였는데,
좋았어요.
친구의 강압(?)으로 끌려가다시피 하였지만, 지금은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도를 울릉도를 통해서만 갈 수 있다는 것도 전 처음 알았답니다;;;
뭔가 독도에 도착하니 가슴이 벅차더군요.
가서, 야채 별로 안좋아하는데 거기 취나물이랑 더덕이랑 엄청 먹고 왔어요.
물도 많이 마시공.
가이드분이 음료수 같은 거 왜 사먹냐면서, 울릉도 물이 최고니까 많이 먹고 가람서...ㅋㅋㅋ
유쾌하고 좋은 여행이었어요.
가이드분도 이웃집 아주머니같공, 상담해주신 분도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해요. ^ㅁ^
제가 상담한다면서 좀 시간을 오래(?) 끌어서 시간 많이 뺐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제가 못믿어서가 아니라 꼼꼼한 성격이라 그랬다고 생각해주세요. ㅋㅋㅋ
취나물 사진과 독도에서 찍은 갈매기 사진 올리고 가요.
사진 보고, 눈 정화(?)하세요!
그럼 이만...^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