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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관광여행사 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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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09:04:54, 조회 : 3,694, 추천 : 1532 |
>안녕하세요 강성주입니다 오늘은 독도 다녀온 글을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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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오전엔 성인봉등반을 마쳤구요 성인봉이란곳이 육지와는 사뭇 달랐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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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 중턱에서 키우는 방목 되어있는 소 가 특이했구요 정말 소팔자가 상팔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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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방목된 소들은 스트레스가 없을것같았어요 온 천지가 약초들과 뜯어먹고도남을 풀들이며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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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맑은물 소음도없고 울타리에 갇혀있지도 않고 공기도 정말 맑고 좋았으며 소들이 보기에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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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풀뜯으며 산책하고있는것같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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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기에서 전 등심구이와 약소불고기 를 먹었다 아닙니까 몸이 절로 좋아지는거같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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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맛도 일품이지만 건강식품을 먹는것같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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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 정상까지는 약 2시간 남짓걸렸구요 처음엔 시멘트포장으로 길이 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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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약 300 미터 전 쯤부터는 비포장 흙길이었어요 땀도많이흘렸구 좋다는 울릉도 물도 많이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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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향나무가 서식하는 숲길 들이 많아 공장 하나없는 울릉도의 신선한 공기는 제 폐부 깊숙히 더렵혀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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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서울의 공기로 찌든 내부를 깨끗이 정화 시켜주는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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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면이 바다인 울릉도섬 성인봉 중턱에서 내려다보면은 정말 지구가 둥글다는걸 느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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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이 타원 형으로 보여졌고 구름과 맞닿는 머어-언 수평선 너머로는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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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성인봉만 썻죠 - 하지만 극구 추천 드립니다 성인봉 가시는 만큼이라도 트레킹하고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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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독도입니다- 성인봉 등반을 다 하고 내려오니까 글로벌 여행사 피켓을 든 가이드가 반갑게 맞아주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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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당으로 데려가서 홍합 밥을 주드라구요 향긋한 홍합이 참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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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후 약오후 2시경 울릉도 에서 독도 가는 배를 탓는데 약 400 여명 탑승할수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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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크고 선장의 주변 안내 방송도 참 좋았어요 약 1시간 30 분 정도 망망 대해를 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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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가 가까워 진다는데 사실이 그래도 웃음이 나드라구요 배가 날라가는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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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선은 역시 쾌속선이드라구요 독도에 도착하니 창밖으로 외로운 독도 경비대 아저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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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들고 마중나와 있었어요 석재로된 태극기에 손도장 찍고 (워낙많은 사람들이 도장을 찍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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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때가 까맣게 묻었드라구요) 독도 바닥에 저의땅 우리땅 민족의 정기가 깃들어 있는 대한민국땅 에 발 도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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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껏 찍어뒀습니다 이놈의 쪽발이들 두번 다시 음흉한 모습 드러내면 쓰나미로 밀어 버릴지어다 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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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저에는 고체 연료가 그리많이 매장 되어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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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쪽은 기체에너지가 풍부하잖아요 중동쪽은 액체에너지가 무진장 저장되어있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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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중에서도 제일 효율적인 에너지로 사용할수 있는게 고체에너지라네요 그고체에너지가 독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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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사람 몇십년 쓸수있는 량이 매장 되어 있다네요 그래서 쪽바리 애들이 더 탐을 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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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__ 우린 9시부터 일과 시작이거던요 다음에 또 올릴께요+_ 안녕^^
감사드립니다 강선생님 -
글을 참 잘쓰시네요 혹 소설가는 아니신지?후후^^
끝까지 후기올려주세요^&^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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